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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의 5만 원 쿠폰팩은 ▲무신사 스토어 2만 원 ▲무신사 슈즈&플레이어 2만 원 ▲무신사 뷰티 5000원 ▲무신사 유즈드(중고) 5000원으로 구성됐다. 신규 회원에게는 회원 가입 축하 20% 할인 쿠폰도 추가로 지급된다. 여기에 무신사 머니 충전 후 1만 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을 돌려주는 페이백까지 더하면 체감 혜택은 더욱 커진다.
이 같은 혜택은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쿠팡이 제시한 보상안과 자연스럽게 비교됐다.
앞서 쿠팡은 ▲전 상품 5000원 ▲쿠팡이츠 5000원 ▲쿠팡트래블 2만원 ▲알럭스 2만원 등으로 구성된 구매 이용권을 제시했다.
다만 일상적으로 활용도가 높은 전 상품·배달 서비스 금액은 상대적으로 적고, 여행·명품 등 특정 서비스에 한정된 이용권 비중이 크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비해 무신사의 경우 패션·신발 등 주력 카테고리에 혜택이 집중돼 실사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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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쿠팡플레이의 간판 코미디 프로그램 SNL코리아에서 한 신입사원이 무신사 옷을 입고 출근했는데 배우 주현영이 그 모습을 보며 ‘무신사 냄새 지리네?’라는 대사를 했다. 한때 스트릿 패션의 선두주자로 나섰던 무신사가 이젠 ‘대중픽’으로 바뀌며 독특함이 사라졌다는 것에 대한 비꼼이었다.
당시 SNL 측은 “무신사를 깎아내리려는 의도가 없었다”며 “정치 사회 등 여러 소재를 풍자 요소로 삼는데 이번엔 패션이 됐던 것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식음료, 생필품 분야에서는 독보적 경쟁력을 갖춘 쿠팡이 패션 부분에서는 맥을 못 추던 상황이었고 실제 내부에서 무신사의 주요 입점 브랜드를 쿠팡에 입점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었던 걸 감안하면 단순히 코미디로 볼 상황은 아니었다.
한편 쿠팡 측은 이번 보상안 중 실효성 있는 금액은 5000원 남짓이라 ‘꼼수’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약 1조 7000억 원에 달하는 전례 없는 보상안이라고 강조”하며 추가 논의에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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