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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상은 회담과 오찬에서 안보, 교역·투자, AI(인공지능), 첨단기술, 녹색경제, 에너지 전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웡 총리는 지난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직후 지난달 29일 한국에 도착했다.
한국 도착 첫 일정으로 이 대통령이 주최한 7개국 정상 특별만찬에 참석했으며, 이후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APEC 일정을 마친 뒤 전날 오후 KTX를 이용해 서울로 이동했다.
올해는 한국과 싱가포르가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다. 싱가포르는 한국의 중요한 경제협력국이자, 다자주의와 자유무역주의를 지지하는 핵심 우방국이다.
이 대통령은 앞서 올해 6월 취임 이후 웡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가졌으며, 양국 수교 50주년 기념일인 8월 8일을 맞아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또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와 APEC 정상회의 등을 통해 활발히 교류해 오고 있다.
웡 총리가 싱가포르의 명물인 호커센터의 풍부한 해산물 요리를 즐긴다는 점에 착안해, 이 대통령 내외가 주최하는 공식 오찬에서는 신선한 해산물과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한식으로 따뜻한 환대의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오찬 메뉴는 ‘비빔밥’의 맛을 그대로 담은 한국 소스 ‘연된장마요’를 곁들인 한입거리로 시작한다. 이어 고추 소스를 더한 해산물 숙회, 콩비지와 명란젓 소스를 곁들인 제주산 갈치구이 등이 제공된다.
건배 음료로는 싱가포르가 금 거래와 금융 네트워크 허브로서 신뢰받는 점을 고려해, 전남 나주배로 만든 금빛 무알코올 칵테일 ‘골든배’를 준비했다.
후식으로는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달콤한 카야잼을 곁들인 곶감 케이크가 테이블에 오른다.
케이크 위에는 양국의 국기 요소를 장식해, 한국과 싱가포르의 변함없는 우정과 우호 증진을 기원하는 뜻을 담았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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