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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사무총장직에는 현 권영세 의원 전임이었던 한기호 의원을 다시 불러들인다. 신임 사무총장은 지방선거 공천 실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육군 장성 출신으로 국민의힘 인사들 가운데서도 보수 색채가 강한 한 의원은 임기 내 잇따른 망언, 논쟁적 발언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5.18 광주항쟁이 북한군 소행이라는 주장, 현역병 군복무 기간을 24개월로 다시 늘리자는 주장 등이 유명하다.
또 코로나 유행 사태 들어서는 정부가 이른바 ‘태극기 부대’만 차별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다는 주장을 한 적도 있다.
이 때문에 이 대표 취임 뒤 한 의원을 사무총장에 임명하자 이 대표가 말하는 젊은 정치와 거리가 먼 인사 아니냐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