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 4거래일 연속 순유출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4거래일 연속 순유출됐다.

1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국내 주식형 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729억원이 설정되고 784억원이 해지돼 55억원이 순유출됐다.

또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198억원이 설정되고 132억원이 해지돼 66억원이 순유입됐다. 5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원본은 93조1391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6189억원 감소했다. 설정원본에 운용 손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100조666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조6612억원 감소했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원본은 132조2213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56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31조630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354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원본은 162조1986억원으로 2482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총액은 162조9554억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2366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