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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은 9일 영국 선데이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들 데이비드의 어린시절 장난감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그의 대표작인 해리 포터 시리즈 7편은 전세계 8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면서 총 5억 부 정도가 팔렸다. 영화로도 8편이 만들어졌다.
롤링은 해리 포터의 인기 비결에 대해 “젊은이들이 탈출, 흥분 등 온라인에서 찾는 것과 같은 걸 찾은 듯하다”며 “이 책들은 ‘특이함’을 포용하는 공동체를 그린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롤링은 속편인 극본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번외편 ‘신비한 동물 사전’, 성인 소설 ‘캐주얼 베이컨시’, ‘이카보그’ 등을 썼다.
그는 “무엇도 실제 대면을 대체할 수 없고, 멋지게 빚어진 디지털 게임도 작가와 독자의 상상력이 만나 만들어내는 세계를 능가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