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성은 난지형 마늘과 한지형 마늘의 중간 재배 지역으로, 해안과 접해 있어 마늘 재배에 유리한 토양 환경을 갖추고 있다. 마늘 생육 촉진과 병해충 예방에 좋은 친환경 클로렐라를 살포하는 재배 방식을 도입하는 등 국내 최고 품질의 마늘 생산에 최적화된 지역으로 꼽힌다.
롯데마트는 외국산 품종에 대한 사용료 부담을 덜고 국산 우수 품종 생산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K-품종 프로젝트’를 본격 도입하고 다양한 국내산 신품종 농산물들을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선봬 왔다.
지난달 집밥 트렌드와 함께 늘어난 쌀 수요에 맞춰 충남 지역 신품종 ‘미풍쌀’과 여름 제철 과일로 ‘완주 블랙위너 수박’을 선봬 고객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완주 블랙위너 수박은 일반 흑피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판매량이 매년 늘어, 5월부터 최근까지의(5/1~ 6/17)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백승훈 롯데마트 채소 MD(상품기획자)는 “올해 첫 출하되는 ‘홍성 홍산마늘’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며, “지난 겨울 냉해 및 지속된 강우로 마늘 가격의 상승세가 쉽게 꺾이지 않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품종상 대상을 수상한 우수한 품질의 ‘홍성 홍산마늘’을 롯데마트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