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실거래 분석
개래블(개포래미안블레스티지) 최고가
2년반전 분양가 대비 8억5000만원 올라
| 지난 8월말 서울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현장 모습. 삼성물산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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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지난달 서울에서 거래된 분양·입주권 가운데 최고가는 강남구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126.93㎡가 차지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8월 매매계약을 체결한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가운데 최고 거래금액은 개포 래미안블레스티지 전용 126.93㎡의 27억7900만원이다. 2016년 3월 당시 분양가(19억2900만~19억3900만원)와 비교하면 8억5000만원 가량 뛴 셈이다. 래미안블레스티지는 내년 2월 입주 예정이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래미안아이파크도 분양·입주권이 고가에 거래됐다. 전용 112.96㎡는 26억9000만원에, 전용 84.88㎡는 21억4791만원에 팔렸다.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송파구 가락동 송파 헬리오시티도 다수 거래됐다. 전용 110.66㎡가 19억6061만원에, 전용 84.99㎡는 15억5803만원과 15억5000만원, 14억3698만원에 각각 팔렸다.
| 8월 서울 아파트 분양·입주권 거래 최고가 순위(단위; ㎡, 만원, 층, 자료: 국토교통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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