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서울시는 19일부터 이틀간 베이징, 도쿄 등 동북아 4개국 15개 주요 도시들이 대기질 개선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동북아 주요도시 대표 및 대기 환경분야 전문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도시별 대기질 개선정책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NASA 한·미 협력 국내 대기질 공동조사 연구 총책임자인 Barry Lefer가 기조연설을 맡는다.
또 지난해 신설한 ‘서울·베이징 통합위원회’ 환경팀이 그동안 진행해 온 도로 비산먼지 관리, 음식점의 대기오염물질 관리 등의 협력과제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시는 이번에 중국 톈진시와 대기질 개선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계획이다.
포럼에 참가와 관람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울시 기후변화대응과(02-2133-3620~2)로 미리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