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본모터스는 최근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동부지사와 ‘일학습병행제’ 사업수행약정을 맺고 시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란 장인으로부터 실무적인 직업 교육을 받는 독일·스위스의 도제제도를 도입해 한국화한 제도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위본모터스는 상반기 중 취업희망자·신입사원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전문가가 직접 설계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교육 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본모터스는 체계적인 딜러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초부터 5~6주 과정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매 분기 10~30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오고 있다. 이 역시 수입차 업계 최초다.
김진철 위본모터스 교육센터장은 “수입차 판매 부문 최초로 일학습병행제 시행 기업으로 선정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우수 신입사원을 인재로 육성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국가 장기 전략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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