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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지구촌 전등끄기..그룹 472개 사옥 참여

김유성 기자I 2016.03.20 09:24:47

한국소비자원 등 UCC 16개 회원사 임직원 10만명 동참

19일 저녁 8시30분 건물 전체를 소등한 광화문 KT 사옥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KT(030200)는 세계자연기금(WWF)의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하여 지난 19일 저녁 8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전국 KT그룹 472개 사옥의 전등을 일괄 소등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사 공동으로 시행한 이번 행사는 KT,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분당서울대병원,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력원자력, 국립공원관리공단, SH공사, 경남은행, 광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한국소비자원 등 ‘기업간 노사공동 나눔협의체(UCC)’ 회원 기업들이 함께 참여했다. 회사사옥뿐만 아니라 10만명의 임직원 가정에서도 전등 끄기에 동참했다.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는 지구 자연의 보존 회복을 위한 민간협력단체인 세계자연기금(WWF)과 세계 주요도시가 협력하여 매년 3월 정해진 한 시간 동안 전등을 끄고 지구에게 휴식을 제공하자는 민간주도의 글로벌 환경캠페인이다. 서울 시청, 파리 에펠탑,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 세계각지의 명소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KT노사는 지난 해에도 초록지구 캠페인을 통하여 대중교통 이용 출퇴근, 전국국립공원 환경보호 활동 등 글로벌 환경보호에 앞장서 왔다. 올해 지구촌 전등끄기(Earth Hour) 공식 후원사로 캠페인 확산을 적극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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