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들은 공통적으로 과일·한우 선물세트를 추천했다. 두 품목 모두 작년보다 가격이 15~20% 가량 낮아졌기 때문이다. 과일은 지난해 풍작으로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한우 역시 작년보다 도매가격이 10~15% 가량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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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의 ‘한우 갈비 혼합세트(찜갈비 0.8kg*2, 국거리·불고기 각 0.7kg, 양념소스)’를 지난 해 19만5000원 대비 15% 가량 저렴한 16만5000원에 판매한다.
과일 선물세트 역시 알뜰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송만준 이마트 과일팀장은 “올해 설 과일선물세트 가격은 예년보다 내려갔다”며 “잘 비교해 구매한다면 작년보다 낮은 가격에 우수한 품종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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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디한 과일을 좋아하는 지인이라면 수입과일 선물세트를 고르는 것은 어떨까. 롯데마트는 최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수입과일로 ‘필리핀산 망고세트(9입)’를 2만9900원에, ‘이스라엘산 자몽 세트(10입)’를 1만99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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