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사업장별 특성을 고려해 발생 가능한 사고의 빈도와 강도를 종합해 위험도를 산정하고 그에 따라 교육·훈련을 실행하는 것은 물론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한다. 또 그룹·각 계열사 본사·사업장 환경안전조직이 3중으로 예방 상태 및 리스크를 체크하고 있다.
업종별로 건설, 서비스업의 경우 화재 및 정전 등 10여개의 사고대응 시나리오가 있으며 제조업은 화재·폭발 및 누출 등 평균 20여개의 시나리오를 상정했다.
한화그룹 모든 사업장은 안전규정을 제정·운영하고 있다. 제조업 및 서비스업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OHSMS-18001인증을, 건설업종은 산업안전공단의 KOSHA-18001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안전관리규정 준수 여부도 꼼꼼히 확인하고 있다. 그룹차원에서 연1회, 계열사별로 연4회 점검하며 연2회 심사를 통해 적합성을 검증받는다.
지난 1분기에도 국내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화학 업종 등 중점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점검 등을 통해 안전점검 실태 및 점검 결과 개선 여부를 확인했다. 이외에도 기존 매뉴얼에 따라 식품위생 및 화재 대비 점검이나 안전경영평가 및 해외사업장 안전점검을 거친다.
각 계열사들은 지난 5월초 비상대응매뉴얼에 대해 총체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한화건설은 건설현장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안전띠, 안전모, 안전조끼를 항상 착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 안전 착착착을 진행중이다.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건설현장에서 안전은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안전보건점검 및 현장 사전 위험성 모니터링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이 지난 5월 28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협력사와 입주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63빌딩 종합훈련’도 이같은 안전관리 경영의 대표적인 예다. 당시 훈련은 63빌딩 화재 및 재난 대피훈련을 위주로 이뤄졌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실제 상황을 방불케하는 훈련을 통해 임직원들이 몸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훈련 내용이 강화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
|
☞ '잇단 M&A 성사' 한화그룹, 사업구조 개편 가속화
☞ [최강동호회]이웃사랑 실천하는 한화S&C '여우회'
☞ 한화 무역부문, 다문화 가족과 '나눔으로 함께 멀리' 캠프
☞ 한화생명 임원들, 피서 대신 봉사활동 전개
☞ 한화케미칼, 김승연 회장에 상반기 15억6100만원 지급
☞ 한화, 박찬호 기부 유소년 야구장 개장식 실시
☞ 한화, 2분기 영업손 1654억..전년비 적자전환
☞ '유화사업 불황' 한화케미칼, 2Q 영업익 31% 감소
☞ 한화투자증권, 가족과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