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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하남 장관 “또 산재사고 나면 엄중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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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희 기자I 2014.05.18 09:46:18

17일 울산지역 화학공장 경영책임자 간담회 개최
“최고 책임자들이 산재 사고 예방에 직접 나서라”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안전이 무너지면 회사도 무너진다는 인식을 하고 최고 책임자가 매일 현장을 챙겨야 한다. 산재 사고가 또 발생하면 사업장 작업 전면 중단, 특별감독, 개선계획 수립 명령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엄중히 대응하겠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지난 17일 울산지역 화학공장 경영 책임자들과 만나 최근 잇따라 발생한 산업재해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고 예방에 직접 나설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SK에너지 등 화학공장 경영 책임자와 협력업체 사장, 울산시 화학공장안전관리협의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방 장관은 “안전에 대한 투자는 비용이 아니라 가장 효율적인 투자”라며 “원청은 협력업체에 하청 업무를 줄 때 안전에 관한 비용과 관리에 드는 시간까지 고려했는지 되짚어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울산에서는 지난 8일 후성과 SK케미칼에서 각각 보일러 폭발 사고와 질식 사고가 발생, 근로자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13일에는 LS니꼬 제련공장에서 수증기 폭발 사고로 8명이 다치는 등 산재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정중앙)은 17일 울산에서 화학공장 경영책임자들과 만나 최근 발생한 산재사고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고예방에 직접 나설 것을 강력 촉구했다. (사진: 고용노동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네번째)은 17일 울산 석유화학공단 내 위치한 한화케미칼(주) 울산공장을 방문해 현장의 시설·설비의 노후화 상태와 안전관리 실태 등을 파악했다. (사진: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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