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간 투자가와 대학 경제학 교수로 활동해온 저자가 심리학과 경제학을 합쳐놓은 ‘행동경제학’을 바탕으로 돈의 비밀을 밝혀냈다. 저자는 투자에 실패하게 하는 요인을 ‘돈’이 아닌 ‘돈을 대하는 심리’에 있다고 봤다. 부자로 사는 것과 평범하게 사는 것은 아주 작은 생각의 차이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워런 버핏은 의외로 많은 투자자와 기업들이 몰린 월스트리트에 터를 잡지 않았다. 집단적 흥분에 휩쓸리지 않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기 위해서다. 주식이나 펀드, 부동산 등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가진 심리적 약점을 알고 극복해야 한다. ‘왜 항상 주식은 팔면 오르고 사면 떨어질까’ 등 경제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가면서 돈을 벌고 모으고 지키는 현명한 방법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