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은 지난 2003년 11월 브라질 살바도르시 메트로 1호선 24량 납품으로 브라질에 처음 진출한 이후 10년 새 브라질 3개 도시, 4개 운영사로부터 총 518량, 약 9000억원 어치의 납품 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에 수주한 상파울루 교외선 사업은 현지 회사와 공동으로 철도차량을 제작함으로써 현지화 요구 조건을 충족시킨 첫 사례다. 스페인 CAF, 중국 CNR 등 경쟁사도 입찰에 참여했다.
한편 상파울루주 교통부 청사에서 열린 이날 계약식에는 주란지르 페르난지스 상파울루주 교통부 장관과 한규환 현대로템 부회장을 비롯해 박영식 상파울루 총영사, 마리오 반데이라 상파울루광역교통공사(CPTM) 사장 등이 참석했다.
|
▶ 관련기사 ◀
☞현대차 노조, 쟁의발생 결의 ‘파업 초읽기’
☞현대차그룹, '제6회 아트드림 페스티벌' 개최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 에 보합권 등락..삼성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