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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등산 용품과 의류를 주로 만들어왔던 노스페이스가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어반 아웃도어족의 증가 추세에 맞춰 도심 속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해 처음 출시된 초경량 등산화 ‘다이나믹 하이킹’이 첫 시작이었다. 신발 한 짝의 무게가 390g으로 등산화는 무겁다는 편견을 처음으로 깼다. 이러한 혁신은 작년 한 해 백화점에서만 8만 5000족 이상이 판매되며 풋웨어 부문의 성장(전년 대비 200% 이상 신장)을 이끌었다.
최근 선보인 ‘다이나믹 하이킹 DYS 1D’는 이러한 성장 속도에 한 층 더 가속을 붙이는 제품이다.발이 땅에 닿을 때 충격을 줄이는 동시에 발을 땔 때는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든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무게는 한 짝당 40g씩 줄였다.
반 상무는 “국내에서 노스페이스 풋웨어는 다이나믹 하이킹 출시 전과 후로 나눠 생각할 수 있을 정도”라며 “앞으로도 독자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전통적인 고산등반 외에도 하이킹, 트레일 러닝 등에 최적화된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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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스페이스는 이번 다이나믹 하이킹 컬렉션 출시를 기념해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다이나믹 하이킹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20일까지 다이나믹 하이킹 마이크로 사이트를 통해 응모한 참가자 중 30명을 뽑아 다이나믹 하이킹 등산화와 재킷이 증정하며 서울 근교에서의 하이킹 체험 후 송중기가 직접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에 참석할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