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국민생각이 23일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비례대표 1번은 예상대로 전여옥 의원이 받았다. 전 의원은 새누리당을 탈당, 국민생각으로 이동했으며 현 대변인을 맡고 있다.
2번은 국민생각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김승제 전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협회장, 3번은 국민생각 최고위원인 박재숙 전 여성경제인협회 서울지회장, 4번은 국민생각 대변인인 이명우 전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학장이 배치됐다
이어 5번은 국민생각 정책위의장인 이용환 충청포럼 운영위원, 6번은 엄향희 전 국립기상연구소응용 기상연구원, 7번 홍재범 현 한반도선진화재단연구원 등이다.
아울러 지난 21일 서울 서초갑에 박세일 대표를 공천했던 국민생각은 이날 서울 성북갑과 노원갑에 강승규 전 중앙일보 기자와 한신 노원세브란스의원 원장을 추가로 공천했다. 국민생각 후보로 4.11 총선 지역구 선거에서 나서는 인사들은 모두 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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