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이 보조 전원 역할을 해주는 셈. 이를 통해 햇빛이 있는 곳에서는 언제든지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러시아에서 태양전지 패널을 탑재한 10.1인치 미니노트PC `NC215S`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오는 8월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1만3999루블(한화 약 53만원)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운영체제 `윈도 7 스타터`가 탑재됐다.
인텔의 1.66GHz(기가헤르츠) 아톰 프로세서가 탑재됐으며, 하드디스크드라이브의 용량은 최대 320GB(기가바이트)다.
삼성전자는 이미 이 제품을 아프리카 시장에서 선보인 바 있다. 제품의 무게는 1.32kg.
삼성전자 관계자는 "러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먼저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1600억에 스팬션과 소송 `마무리`
☞이건희 회장, "쇄신, 1년 걸리든 2년 걸리든 계속.."
☞이건희 회장 "삼성 내 자정노력 계속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