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기 기자] 신상훈 신한금융지주(055550) 사장은 30일 "결자해지 차원에서 문제를 일으킨 사람이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해왔다"며 거듭 이백순 신한은행장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신 사장은 이날 신한금융 이사회 참석을 위해 오전 8시 55분께 중구 태평로 신한금융 본점에 들어서면서 이백순 행장이 사퇴를 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신 사장은 또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여전히 주장하느냐는 질문에도 "중립적 인사들이 와서 사태를 안정시켜야 한다"고 강조한 뒤 "후계 논의도 비대위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비대위 구성이 안 될 경우 차선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 사장은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의 자진 사퇴와 관련해선 "(이사회) 회의에 들어가서, 회의 분위기 보고 말씀드리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라 회장이 이사직도 내놓아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법에 따라 회장직만 사퇴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자진해서 물러나면 모르겠지만 주총까지 가야할 사안이기 때문에 지금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했다.
그는 라 회장 사퇴시 동반 퇴진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엔 "저는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며 "명예회복을 위해 전념하고 나서 말씀드리겠다"고 자진 사퇴는 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신 사장은 후임 결정에서 `신한금융 3인방`은 빠져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처음부터 그렇게 주장해왔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D-1` 신한금융 이사회..불씨는 `여전`(종합)
☞`D-1` 신한금융 이사회..불씨는 `여전`
☞[특징주]신한지주 나흘만에 반등..`실적만큼은 견조`




![결혼 앞둔 예비신부 사망…성폭행 뒤 살해한 그놈 정체는 [그해 오늘]](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3/PS26031200001t.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