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문영재기자] 대림산업(000210) 컨소시엄이 서울 구로구 신도림 도시환경정비(재개발)사업의 시행·시공자로 최종 확정됐다.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지난 15일 서울 신도림동 292-250번지 일대(18만㎡) 도시환경정비사업에 단독 응찰해 주민 찬성률 92%로 수주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주액은 7200여억원이다.
대림산업 컨소시엄은 지분 40%를 보유한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지분 30%), 롯데건설(지분 30%)이 참여하고 있다.
대림산업 등은 이번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지상 25~42층 규모 15개동, 총 2474가구를 지을 계획이다. 2013년 4월 착공에 들어가 2016년 6월께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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