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업종)자동차·철강·항공·소매 강세....석유화학 약세

박소연 기자I 2001.04.19 08:21:50
[edaily] 연준리의 기습적인 금리인하로 다우와 나스닥이 크게 상승하는 가운데 자동차, 철강, 항공, 소매 주요 종목들 역시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석유화학기업의 경우 하락했다. 자동차는 강세다. 제너럴모터스가 5.91%, 포드가 6.34% 올랐다. 철강 기업 역시 누코가 4.27%, USX-US스틸이 4.01%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반면 석유화학관련기업들이 약세를 보였다. 엑손모빌이 0.50%, BP아모코가 2.06%, 로얄더치페트로륨이 0.31% 하락했다. 반면 화학제품관련기업들은 듀퐁이 2.66%, 다우케미컬이 5.19% 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항공관련기업도 강세를 연출했다.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3.58%, AMR이 8.17%, 델타에어라인이 4.99%, UAL이 8.17% 상승했고 항공관련주 역시 보잉이 1.16%, 유나이디트데크놀로지가 3.31% 올랐다. 소매주의 경우도 상승세에 동참했다. S&P소매지수는 6.2% 상승하며 879.60을 기록했고 월마트가 7.09%, 홈디포가 8.83% 급등했다. 베스트바이가 15.2%, 서킷시티가 12%, 로위가 12.4% 오르는 등 두자리의 상승세를 보인 종목도 적지 않았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