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구글 모회사 알파벳(GOOGL)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전면에 내세운 신형 스마트폰 픽셀11 시리즈를 공개한 가운데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제품 가격 인상 우려가 부각되며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11일(현지시간) 오전11시25분 알파벳 주가는 전일대비 0.53% 하락한 341.97달러에 거래중이다.
CNBC에 따르면 구글은 픽셀11과 픽셀11 프로, 픽셀11 프로 XL, 픽셀11 프로 폴드 등 신제품을 공개했다. 특히 메시지와 캘린더, 지도 등 여러 앱의 정보를 연결해 사용자를 대신해 작업을 수행하는 ‘제미나이 인텔리전스’를 핵심 기능으로 내세웠다.
다만 하드웨어 비용 상승은 부담으로 지목됐다.
릭 오스터로 구글 디바이스 부문 책임자는 RAM과 플래시 메모리 공급 부족으로 소비자가전 가격이 오르고 있다며 구글 역시 추가적인 가격 인상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애플과의 AI 경쟁에 대해서는 “픽셀과 아이폰은 매우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안드로이드와 제미나이만의 차별화된 기능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