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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학자금대출 금리 6년 연속 1.7%…“5월 20일까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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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하영 기자I 2026.01.04 09:00:00

교육부 2026학년도 1학기 대출금리 발표
고금리에도 2021년부터 6년간 1.7% 유지
“심사 기간 8주 고려해 미리 신청해야”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대학생 학자금대출 금리가 6년 연속 1.7%로 유지된다.

(자료= 교육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5일부터 2026학년도 1학기 학자금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4일 밝혔다.

학자금대출은 학생 본인이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0일까지다. 교육부는 “학자금대출 신청 시에는 심사 기간 약 8주를 고려해 미리 신청해야 등록금 납부 기간 등 필요할 때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학자금대출 금리는 연 1.7%를 유지한다. 학자금대출 금리는 2019년 2.2%에서 지속적으로 낮아져 2021년부터 6년 연속 1.7%를 유지하고 있다. 등록금 대출은 필요한 만큼 소요액 전액 대출이 가능하다. 생활비 대출은 학기당 200만원까지만 받을 수 있다.

정부 지원 학자금대출은 △일반상환 학자금대출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로 구분된다.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은 최장 20년(거치 8~10년, 상환 10년)간 원리금을 상환하는 제도다. 수수료 없이 중도 상환도 가능하다. 55세 이하인 대학생·대학원생은 학자금 지원 소득 구간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취업 후 상환 대출은 취업한 뒤 일정 소득(작년 기준 연 2851만원)이 생겨야 상환의무가 발생하는 제도다. 종전까지는 학부생의 경우 9구간까지, 대학원생은 4구간까지만 대출이 가능했는데 올해부터는 모든 대학생·대학원생이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이 10구간까지 확대되기 때문이다. 다만 생활비 대출은 대학생의 경우 8구간까지, 대학원생은 6구간까지만 가능하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학자금대출 금리 유지와 취업 후 상환 대출 대상 확대 조치는 청년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학자금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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