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레이놀드컨슈머프라덕츠(REYN)는 지난 3분기에 가격 하락 및 수요 부진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으며, 이에 2024 회계연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30일(현지시간) 오후 12시 35분 기준 레이놀드컨슈머의 주가는 전일대비 5% 하락한 28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레이놀드컨슈머는 지난 분기 순이익이 8600만달러, 주당순이익(EPS)이 0.41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기록한 7800만달러, 0.37달러 대비 성장했다고 전했다.
다만 월가 예상치인 0.42달러를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9억10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8억9200만달러를 웃돌았다.
한편 레이놀드컨슈머는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3억4600만달러~3억5800만달러에서 3억4800만달러~3억5600만달러로, 연간 EPS 전망치를 기존 1.65달러~1.71달러에서 1.66달러~1.70달러로 조정했다.
연간 매출 전망치는 기존 35억9000만달러~36억7000만달러에서 36억2000만달러~36억6000만달러로 낮췄다.
또한 이번 분기 순이익 전망치를 1억1700만달러~1억2500만달러, EPS 전망치를 0.56달러~0.60달러, 매출 전망치를 9억4500만달러~9억8500만달러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