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은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 쌀로 만든 농식품 홍보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 NH-Amundi자산운용과 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는 지난 10일 프랑스 파리 Amundi 본사에서 한국 쌀식품 우수성을 홍보했다. (오른쪽부터) 이승배 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장, 니콜라 시몽 NH-아문디자산운용 부대표, 신용인 마케팅총괄부사장, 줄리앙 퐁텐 아문디 JV파트너십 총괄상무, 안소니 멜러 부장.(사진=NH아문디자산운용) |
|
NH-아문디자산운용이 한국 쌀 가공식품을 해외에 소개하는 이번 행사는 농협에서 쌀 소비감소에 따른 농촌의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했다.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의 힘! 밥심 쌀심!’ 캠페인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는 줄리앙 퐁텐 아문디 JV파트너십 총괄상무 등 주요 임원과 니콜라 시몽 NH-아문디자산운용 부대표, 신용인 마케팅총괄부사장, 이승배 농협중앙회 프랑스사무소 소장이 참석했다.
특히 NH-아문디자산운용은 유럽에서 생소한 ‘멥쌀’ 등 가공식품을 선보였고, 프랑스 임직원들의 열띤 호응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아문디 본사에서는 향후 고객마케팅용으로 한국 쌀 식품 구매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하는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지원과 범농협 상생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