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비트코인의 가격은 1일(현지 시각) 국채 수익률 급등과 달러 강세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암호화폐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2.1% 하락해 6만949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의 가격은 장 중 한 때엔 3% 하락해 6만8101달러선까지 내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3.9% 하락해 1637.83달러에, 마라톤 디지털은 4.16% 하락해 21.64달러에, 라이엇 플랫폼은 6.33% 하락해 11.4달러에, 클린 스파크는 12% 하락해 18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CNBC는 4월은 암호화폐 관련주의 ‘격변의 시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하반기에 비트코인 반감기로 채굴자들의 보유량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비트코인의 가격은 반감기 후 몇 달 동안 300% 이상의 랠리를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