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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유튜브 채널 ‘이재명 TV’를 통해 생중계함을 알리면서 토론 주제로 △이재명 당 대표 △아프다 많이 아프다 △좌표 △색출 △청원에 대한 입장 △4·5재보궐 선거 등으로 정했다.
주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대표는 강성 지지자들인 이른바 ‘개딸들’(개혁을 딸들)의 목소리를 주로 듣고 자신의 생각을 밝힐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자신의 비서실장을 지냈던 최측근의 사망, 사법리스크에 따른 비(非)명(이재명)계의 대표직 사퇴 압박 등 문제에 대해 심경을 토로할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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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체포동의안 찬성 의원 명단 공개’, ‘2차 체포동의안 표결 전면 거부 촉구’ 등의 청원도 답변 기준에 근접하고 있다.
이처럼 민주당 청원게시판이 개딸들의 이 대표 방탄 요구로 뒤덮이면서 일각에서는 당 내홍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오지만 당 지도부는 사실상 관망하는 모양새다.
이 대표도 상대적으로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그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내부를 향한 공격이나 비난을 중단해주길 부탁한다. 이는 상대 진영이 가장 바라는 일”이라며 자제를 촉구했지만 개딸들은 ‘체포동의안 이탈표’ 색출을 멈추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