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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과일 섭취 및 영양교육 받은 아동, 식생활 개선 효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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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비 기자I 2021.12.31 06:00:00

서울시,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 결과 분석
아동 7천명 주2회 과일, 월1회 영양교육 지원
배변 규칙성, 매일 과일 섭취율 등 향상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아동에게 제철과일과 영양교육을 하자 배변 규칙성, 영양표시 인지율, 과일 섭취율 향상과 같은 ‘식생활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 중 영양교육 모습(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240개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아동 7000명에게 과일공급과 영양교육을 지원한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얘들아 과일먹자’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중심으로 월 1회 영양교육, 주2회 과일을 제공하는 선도적인 민관협력 사회공헌사업이다.

사업참여 아동 전·후 설문조사 결과, ‘규칙적으로 대변을 본다’는 아동은 3.8%(74.1%→77.9%), 최근 일주일 동안 ‘매일’ 과일을 먹었다는 아동은 2.1%(24.7%→26.8%) 증가했다.

참여 아동의 62.5%가 ‘예전보다 과일을 더 좋아하게 됐다’고 응답했으며, 영양표시 인지율은 50.5%에서 63.0%로 많이 증가해 영양교육 효과도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학부모도 66.4%가 사업 참여 후 ‘자녀의 영양지식 향상 등의 변화를 느꼈다’고 답해 아동, 학부모 모두 사업 성과를 체감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 참여 아동의 학부모 92.6%, 아동기관 담당자의 95.0%가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제철과일을 간식으로 먹는 식습관이 길러져 평생 건강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더 많은 아이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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