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국내 가격 5200만원…리플 17% 급등

김국배 기자I 2021.08.12 06:39:27

비트코인 횡보, 이더리움 368만원대
국제 리플 시세도 18% 오르며 강세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암호화폐 비트코인의 국내 가격이 5200만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

12일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4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 오른 5273만9000원에 거래됐다. 이 시각 다른 거래소인 빗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1% 내린 5267만1000원을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이더리움은 368만원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더리움 가격은 업비트(368만2000원)에서 전날보다 2% 올랐고, 빗썸(368만원)에서는 1.3% 떨어졌다.

리플의 경우 업비트에서 17.7% 오른 1150원에 거래되며 급등세를 보였다. 빗썸에서도 8% 가까이 상승했다. 도지코인 가격은 310원으로 업비트에선 5.1% 올랐으며, 빗썸에선 2.1% 가량 내렸다.

국제 리플 시세도 상승세다. 같은 시간 리플 가격은 하루 전보다 18.4% 상승해 1달러에 거래됐다. 도지코인 역시 4.9% 오르며 0.27달러대를 기록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0.9%, 1.9%씩 오르며 4만6055달러, 3215달러에 거래 중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