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비트바테르스란트대 연구팀은 2008년 말라파에서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세디바 화석을 처음 발견했고, 2013년에는 라이징스타 동굴에서 호모 날레디 화석을 발견했다. 고인류학자인 저자가 두 프로젝트의 과정을 1인칭 소설 형식으로 전한다. 인류학계를 뒤흔든 화석발굴과 연구성과는 물론 다윈이 묻고 답했던 중요한 질문 하나를 풀어냈다. 사람이란 무엇인가.
정부·영토·국민이라는 국가의 세 가지 구성 요소를 갖췄음에도 정식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고 세계지도에서 찾아볼 수 없는 나라들의 실상을 파헤쳤다. 저널리스트이자 국제외교·정책분석 전문가인 저자가 두 발로 직접 뛰면서 찾아다니고 취재한 결과를 르포르타주 형식으로 펼쳐낸다. 세계지도가 머지않아 이들 지역의 경제·문화·환경의 힘에 의해 변화할 것이라고 주장한다.
유명 심리학자인 저자가 왜 많은 리더는 무능한 남성인지, 무엇 때문에 조직에 독이 되고 있는지를 설명했다. 가령 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세우고 혁신적인 제품으로 세상을 바꿔놓은 천재였지만, 그와 함께 일했던 동료들은 그를 ‘최악의 상사’라고 평했다. ‘바람직한 리더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 ‘엉터리 직감을 버려야 잠재력 있는 리더를 찾는다’ 등 유능한 리더 선택 방법을 알려준다.
반려동물 수 1000만 시대, 인간과 동물이 함께한 재밌고 슬픈 역사를 소개했다. 나폴레옹의 황후 조제핀이 사랑한 오랑우탄, 엘리자베스 1세의 귀염둥이 기니피그, 18세기 유럽인들의 사랑을 받은 인도 코뿔소 아가씨, 카리브해를 주름잡던 해적의 어깨를 장식하던 앵무새, 이집트의 파라오가 총애한 새하얗고 웅장한 북극곰 등 역사 속 22가지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