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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에 따르면 누계 매출 수량 1위를 차지한 것은 271만여 개의 판매고를 올린 ‘피코크 한우곰탕’이다.
피코크 한우곰탕은 원물 그대로 오랜 시간 푹 고아 진한 국물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국이나 찌개용 육수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골을 십수 시간 끓여내야 하는 번거로움도 덜어낼 수 있는 점 역시 강점으로 꼽힌다.
피코크 출시 초창기 입소문을 타며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효자 노릇을 한 ‘피코크 육개장’ 역시 누계 판매량이 200만 개에 근접하며 2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피코크 육개장은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우사태, 숙주나물, 고사리, 무, 대파, 느타리 버섯 등 갖은 재료를 넣어 육개장 고유의 맛을 구현한 제품이다.
이외에도 피코크 누계 매출 상위권에는 ‘피코크 차돌박이된장찌개’, ‘피코크 소고기미역국’ 등 일상 생활에서 곁들여 먹기 편리한국·탕·찌개류가 주로 포진했다.
기호식이나 보양식 중에서도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상품이 등장했다.
‘피코크 초마짬뽕’은 누계 매출 수량 5위를 기록 중이다. 서울 3대 짬뽕으로 알려진 ‘초마짬뽕’을 간편가정식으로 개발한 제품이다.
맛집 요리를 간편가정식으로 즐기는 개념이 다소 생소하던 2015년 출시돼 인기를 끌며 여태껏 총 140만여 개가 팔려나갔다. 초마짬뽕의 인기에 힘입어 초마 백짬뽕, 초마 짜장, 초마 탕수육 등 관련 상품들도 다양하게 출시됐다.
‘피코크 녹두삼계탕’의 경우 보양식카테고리에 속해 시즌성을 탄다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122만여 개가 팔려나가 누계 매출 순위 6위에 올랐다.
실제로 피코크 녹두삼계탕은 연간 매출액의 절반 이상이 6월부터 8월까지 석 달 사이에 발생하지만 전체 수요가 증가하며 2018년 기준 전년 대비 7.3%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다.
이같은 인기상품들의 활약에 힘입어 출시 원년 340억 원에 불과하던 피코크 연 매출은 작년 기준 2490억원으로 늘어나 5년 새 7배 이상 증가했다.
회사측은 1·2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식사 준비, 뒤처리가 간편하고 남는 식재료가 발생하지 않아 경제적인 간편가정식이 현대인들의 장바구니 필수품 중 하나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이같은 성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오승훈 이마트 피코크 개발팀장은“간편가정식 제품들 중에서도 누적판매량 100만 개를 넘어선 밀리언셀러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군에 걸쳐 피코크표 밀리언셀러 상품들을 탄생시킬 수 있도록 레시피 연구 및 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