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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삼성전자는 2018년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발표하며 삼성전자 전략혁신센터(SSIC)를 이끌고 있는 손영권 사장의 역할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손 사장에게 주어진 역할은 새로운 ‘사업 개발(Business Development)’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다양한 산업 영역의 융복합화와 업계의 합종연횡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먹거리 발굴을 가속화 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손 사장은 기존 DS(디바이스솔루션, 부품사업)부문을 포함 CE(소비자가전), IM(IT·모바일)부문과도 BD 과제 등을 적극적으로 협의하게 된다. 전사를 아우르는 연구개발(R&D)을 총괄 지휘하며 신성장동력 마련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
손 사장은 지난 2012년 8월 삼성전자가 미국 실리콘밸리에 연구조직인 SSIC를 설립하며 센터장으로 영입한 인물이다. 삼성전자 입사 전에는 인텔 한국지사장을 거쳐 스토리지(저장장치) 업체인 퀀텀, 통신·계측장비 업체 애질런트테크놀로지스 등 전자 업계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 2006년 파노라마캐피털을 공동 설립하고 대표 심사역을 맡으며 벤처투자 전문가로 변신했다. 2000년에는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000660)) 사외이사를 맡기도 했었다.
이후 삼성전자에서 SSIC를 이끌며 자율주행, 인공지능(AI) 등 각종 선행기술 R&D를 지휘하고 관련 업체 인수합병(M&A) 작업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인수를 마무리한 오디오·전장 업체 하만(HARMAN) 관련 작업을 진두지휘했고, 현재는 이사회 의장을 맡아 삼성전자와의 시너지 효과를 강화해가고 있다.
손 사장이 최근 강조해 온 부분은 ‘데이터’에 관한 부분이다. 데이터를 조직 내에서 보다 효율적,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물론 인터넷 상에서 수집할 수 있는 빅데이터를 통해 새로운 사업 방식과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사내·외 강연에서 이의 중요성을 역설해왔다. 반도체는 물론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는 방향의 움직임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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