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활동이 2개월 연속 경기위축을 나타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은 10월 제조업 지수가 마이너스(-)4.5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6.0보다는 개선된 것이지만, 마켓워치 전문가 예상치 -1.0보다는 저조한 수치다.
이 지수는 제로(0)를 기준으로 경기확장과 위축을 나타낸다.
이번 달에는 특히 신규주문 지수가 -10.6을 기록하며 지난 2013년 5월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대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