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한양증권은 24일 태광(023160)에 대해 회복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동헌 한양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신규수주는 7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늘었다”라며 “4분기 신규수주도 850억원으로 17.5%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규수주 증가는 전방업체의 주요 공급사 지위를 회복했기 때문”이라며 “대규모 수주가 늘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년 전 공정지연으로 부품사 지위가 하락했다”라며 “피팅 시장의 과점 체재가 유지되는 가운데 납품 신뢰를 회복해 대규모 수주가 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