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피터스는 포스트모던 기업의 아버지이다"(LA타임스)
"우리는 톰 피터스의 세계 안에 살고 있다"(포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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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피터스(Tom Peters·사진) 를 수식하는 단어는 그야말로 화려하다. 이코노미스트는 그를 "경영 구루 중의 구루"로 칭했고, 비즈니스위크는 "최고의 친구이자 (이 같은 전략을 실행하는 건 그만큼 어려운 만큼) 최악의 악몽" 으로 불렀다. 그는 우리시대의 가장 영향력있는 비즈니스 사상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2002년엔 글로벌 컨설팅업체 액센츄어 전략변화 연구소가 선정한 `비즈니스 지식인 50`에서 마이클 포터에 이어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톰 피터스는 자신의 이름을 딴 톰피터스컴퍼니를 이끌고 있다. 그는 앨빈 토플러, 피터 드러커와 함께 세계 3대 경영 석학으로 꼽히기도 한다. 지난 25년간 발표된 경영관련 서적 중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도서로 일컬어지는 `초우량기업의 조건(In Search of excellence)`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
초우량기업의 조건은 미국 공영 라디오방송(99년)이 `세기의 3대 경영서`로, 블룸스버리 출판사가 실시한 여론조사(2002년)에서 역대 최고 경영서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1942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태어났다. 코넬대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스탠퍼드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6년부터 1970년까지 해군으로 복무하며 베트남전에 두 차례 참전한 경력이 있다.
1974년부터 1981년까지 맥킨지&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일했고, 이후에는 주로 실리콘밸리를 배경으로 프리랜서 경영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미래를 경영하라` `초우량 기업의 조건` `경영창조` `리틀 빅 씽` `디자인` 등을 집필했다.
그는 미국 국방부, 백악관 등 공공기관과 전략컨설팅 회사인 맥킨지에서 경력을 쌓았다. 그는 기존의 경영학자들이 중시하던 전략과 시스템에서 과감히 탈피, 창의성과 열정을 갖춘 인재를 중시하는 이론으로 기업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톰 피터스는 오는 6월 12~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세계전략포럼 2012`에서 기업전략을 모색한다. 13일 오후 3시부터 110분간 진행되는 이번 포럼의 하이라이트인 제 4세션에서 `상생경영을 위한 기업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 불확실성의 시대를 관통하는 필승해법, `세계전략포럼(www.wsf.or.kr)`에서 찾으세요. 오는 6월12~1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세계전략포럼에는 `유럽 최고의 지성` 자크 아탈리, `현대경영의 구루` 톰 피터스, `유로화의 아버지` 로버트 먼델 등 각 분야의 최고 석학들이 참석해 독창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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