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용무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0일 건설업종에 대해 "정부와 이란간 원화결제 합의 소식은 긍정적"이라며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했다.
또, "이번 조치에 따른 최대 수혜주는 대림산업(000210)"이라면서 삼성물산(000830)과 함께 최우선 추천주(Top pick)로 꼽았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7일 정부와 이란간 원화결제 합의 소식은 긍정적인 뉴스"라고 평가했다. 그는 "건설업종 전반적으로 이란이나 리비아 등 지정학적 변수(Country risk)로 해외수주에 대한 우려감이 잠시 증폭됐으나, 이같은 우려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조치로 장기간 주가 조정을 받은 대림산업이 최대 수혜를 얻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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