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슬로바키아에 LCD모듈공장 준공

류의성 기자I 2008.10.19 09:00:55

연간 600만대 생산능력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지난 17일 슬로바키아에서 LCD 모듈라인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공장은 슬로바키아의 트르나바시에 위치한 젤레네츠 산업단지에 있으며, 건평 3만9000㎡ 규모다.

연말까지 연간 600만대의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며, 총 종업원은 약 800명이다.

준공식에는 슬로바키아 로베르토 피초 수상, 두샨 차쁠로비츠 부수상, 류보미르 야나텍 경제부장관 등 현지 정부 관계자들과 삼성전자 이윤우 부회장, 이상완 LCD총괄 사장, 이호영 슬로바키아 LCD법인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삼성전자와 슬로바키아 정부는 지난 2007년 `삼성전자 LCD 슬로바키아` 공장 건설 투자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1월부터 일부 제품을 양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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