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창율기자] 현대증권은 8일 삼호(001880)는 작지만 알찬 회사로 거듭나는 중견 건설사라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8050원을 유지했다.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현재 삼호가 자체사업으로 진행중인 수원 매탄동 프로젝트 계약률은 78% 수준에 달한다"며 "이 사업의 예상 세전이익률(평당 1419만원)이 43.3%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삼호의 현단계 미분양은 909세대이나 준공후 미분양는 6세대에 불과하다"며 "올해도 총 3444세대의 수도권 분양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올해 7월 분양인 광장동 사업은 950억원의 매출액과 31.6%의 세전이익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하반기 사업자 지정 예정된 인천 가정오거리 민간복합 개발사업(총공사비 4조원 내외)을 대림산업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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