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은구기자]“아직 얼굴도 못봤어요.”
배우 김을동이 예비 며느리 감인 아들 송일국의 연인과의 만남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을동은 6일 오후 경기도 양주 문화동산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시트콤 ‘김치 치즈 스마일’ 포스터 촬영에서 취재진으로부터 송일국의 여자친구에 대한 집중적으로 질문을 받았다.
최근 송일국의 여자친구가 김을동을 일주일에 서너번씩 찾아가는 등 다정하게 지낸다는 소문이 흘러나오면서 송일국의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 때문이다. 송일국의 여자친구는 5세 연하의 사법연수원생이다.
김을동은 “송일국에게 여자친구가 생겼다는 것을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지만 여자친구에 대해 묻지도 않았고 아들도 지금까지 아무 말이 없었다”며 “그래도 결혼할 때가 되면 어머니에게 데려오지 않겠느냐”고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을동은 “집안이 잘 되려면 어떤 며느리가 들어오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덕 있고 훈훈한 며느리가 들어왔으면 한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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