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업종)자동차 혼조,철강·화학·소매 강세..항공 약세

박소연 기자I 2001.05.02 08:29:54
[edaily] 뉴욕증시에서 1일 자동차 관련업종은 제너럴 모터스가 0.57%, 다임러크라이슬러가 1.07% 올랐으나 포드가 4.00% 떨어지며 혼조세를 보였다. 포드는 어제 미국시장 매출이 4월 15.7% 떨어졌다고 밝히고 2분기 생산전망을 4만대(3%) 낮춘다고 말했다. 철강도 강세로 누코가 1.73%, USX-US스틸이 2.23% 상승했다. 석유화학기업 역시 엑손모빌은 0.23%, BP아모코는 0.30%, 로얄더치페트로륨은 1.11% 오르는 등 강세를 연출했다. 듀퐁과 다우케미컬 역시 각각 0.20%, 1.64% 오르는 등 화학제품기업도 상승세였다. 항공의 경우 사우스웨스트에어라인이 0.49%, AMR이 0.50%, 델타에어라인이 0.66% 떨어져 약세를 보였다. 반면 항공우주업종은 보잉이 2.64%, 록히드마틴이 5.60% 올랐다. 소매업종들은 강세를 보였다. S&P소매지수는 3% 가까이 상승하며 24.5포인트 오른 911.22로 마감됐다. 코흘이 5% 가까이 급등했고 K마트와 로위는 각각 10.27달러, 64.72달러에 거래되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월마트는 3.40%, 홈디포는 4.54%, 특히 프록터&갬블(P&G)은 구조조정관련비용을 제외한 3분기 순익이 9.4% 늘어났다고 발표, 6.88%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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