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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1500억원·NH투자증권 2000억원 수요예측
가장 먼저 키움증권(AA-)이 15일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총 1500억원의 발행 계획을 세웠다. 트랜치(만기)는 3년물 1000억원, 5년물 500억원 등으로 구성했고,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한도를 열어놨다.
키움증권은 공모 희망금리밴드로 개별 민간채권평가사(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대표주관사는 KB증권, 한국투자증권이다.
‘AA+’ 신용등급을 보유한 NH투자증권은 총 2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18일 진행한다. 만기는 3년물 1000억원, 5년물 1000억원 등으로 구성하고 최대 3000억원까지 증액 발행 한도를 열어놨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 메리츠증권, 유안타증권, SK증권, 대신증권 등 5곳으로 꾸렸다. 공모 희망금리밴드는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SLL중앙, ‘안정적 vs 부정적’ 신용등급 전망 평가 갈려
BBB급 발행사인 SLL중앙은 오는 16일 1년물 3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억원까지 증액 한도를 열어뒀다. 신한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았다. 회사는 희망금리밴드로 고정 6.6%~7.6% 수준을 제시했다.
SLL중앙은 신용등급 전망에서 스플릿(불일치)이 발생한 상태다. 한국신용평가는 ‘BBB’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김현준 한신평 연구원은 “캡티브 채널 JTBC를 기반으로 계열 내 콘텐츠 유통 및 드라마 제작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사업기반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NICE(나이스) 신용평가는 SLL중앙의 신용등급을 ‘BBB’로 평가하고 ‘부정적’ 전망을 제시했다. 투자 확대와 실적 부진으로 인해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단 분석이다. 실제로 2025년 3월말 기준 회사의 부채비율 및 ‘총차입금/EBITDA’ 지표는 각각 171.4%, 8.8배로 상승 추세에 있다.
김나연 NICE신평 연구원은 “외형 성장을 위한 제작사 인수 및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영업 현금흐름은 4년 연속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현금 창출력 대비 투자부담이 심화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롯데칠성음료, 회사채 주관사 7곳 선정
주관사단을 대폭 확대한 롯데칠성음료도 이번주 수요예측에 나선다. 회사는 3년물 1000억원, 5년물 500억원 등 총 1500억원 규모로 공모 회사채를 발행하기 위해 16일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최대 2500억원까지 증액 발행 가능성을 열어놨다. 희망 금리밴드는 개별 민평 평가금리 대비 -30bp~+30bp를 가산한 이자율을 제시했다.
눈에 띄는 점은 주관사단을 총 7곳으로 크게 꾸렸다는 점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회사채 발행을 위한 대표 주관사로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삼성증권, 대신증권을 선정했다. 인수단은 별도로 두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롯데칠성음료은 ‘AA(안정적)’의 우량한 신용도를 보유하고 있다. 구정원 한신평 연구원은 “롯데칠성음료는 우수한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고 음료부문 수익창출력이 견조하다”며 “주류부문에서 실적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호한 재무구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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