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스마트 스피커 제조업체 소노스(SONO)는 앱 업데이트로 인한 부작용으로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이 하향 조정된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26일(현지시간) 오후1시26분 소노스 주가는 전일대비 4.53% 하락하며 12.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소노스에 대해 투자등급을 기존 ‘매수’에서 두 단계 내린 ‘매도’로 하향조정했다. 모건스탠리 분석가 에릭 우드링은 지난 5월의 앱 업데이트로 인한 소비자 반발이 회사의 매출 및 수익성에 더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시장에서는 소노스의 앱 업데이트가 긍정적인 변화로 받아들여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우드링의 우려가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소노스의 향후 실적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