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델테크놀로지(DELL)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에 대한 월가의 보고서가 나오는 가운데 주가가 연일 급등세다.
18일(현지시간) 오후장에서 델의 주가는 5% 급등한 149달러 선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델은 모건스탠리(Morgan Stanley) 애널리스트 에릭 우드링(Erik Woodring)의 낙관적인 평가를 받았다.
그는 델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재차 밝혔으며, 155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델은 4월 분기 실적을 보고하면서 자사의 AI 서버 주문 잔액이 전 분기 대비 30% 증가한 3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분기에 서버 및 네트워킹 매출은 42% 증가했다.
또 이날 BofA 글로벌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왐시 모한(Wamsi Mohan)은 델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으며 180달러의 목표가와 ‘매수’ 의견을 재차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