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FT)가 7일(현지시간) 스크린샷을 캡처하고 사용자 활동을 검색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 지능 기능인 ‘리콜’에 대한 조치를 취했다.
계속된 ‘리콜’의 보안 취약 우려로 인해, PC에서 자동으로 기본 활성화는 되지 않을 예정이다.
리콜 기능은 MS가 지난 달 언론 브리핑에서 AI 컴퓨팅 성능을 탑재한 곧 출시될 코파일럿t+ PC에 대해 보여준 주요 기능 중 하나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및 서피스 장치 부문 책임자인 파반 다불루리(Pavan Davuluri)는 이날 “선제적으로 켜기로 선택하지 않으면 기본적으로 꺼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6월 18일 Copilot+ PC가 출시되면 사람들이 수동으로 켜도록 요구하는 것 외에도 리콜에 보안 보호 기능을 추가하고 있다.
검색 인덱스 데이터베이스는 암호화될 것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