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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가 하락은 국내 수출 가격과 제품 판매 가격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이재만 하나증권 연구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중국 리오프닝 정책과 미국 장단기금리차 반등은 2023년 1분기 이후 지표 개선에는 긍정적이지만, 1~2월 중 발표될 중국 제조업 지표(가동률 하락과 신규주문 부진)와 미국 소비 지표(고용 부진과 저축률 하락)는 부진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업의 비용 부담은 증가한 반면 수익성은 악화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코스피 순이익 추정치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인 2009년과 비슷한 경로를 따른다면, 현재 대비 -6% 추가 하향 조정 가능하다고 봤다. 이 연구원은 “2023년 코스피 순이익 추정치는 141조원으로 낮아질 것이고,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인 2017~2018년 수준으로 복귀하게 될 것”이라며 “당시 코스피 평균 지수대는 지금과 유사한 2300포인트였다”고 했다.
또 이익증가율이 지금과 같은 급락했던 2008~2009년 코스피는 이중 바닥을 형성했고, 2차 저점은 1차 보다 3% 정도 높았다. 미국(에너지 기업이익 확장), 중국(부동산 규제 완화), 국내(채권시장안정펀드) 크레딧 위험 수위가 낮아지고 있어 이중 바닥 형성 시 1차 저점 보다 2차 저점이 높을 것으로 봤다. 코스피 기준 최근 저점 2130포인트, 2차 저점은 1차 대비 3% 정도 높다는 점을 적용 시 2200포인트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1월 중 코스피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이 불가피 하겠지만, 저점 통과의 막바지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며 2차 저점 형성 과정에서 주식 비중 확대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했다.
아울러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 변화로 인해 엔화 강세가 나타날 것으로 관측했다. 철강, 조선, 화학, 정보기술(IT) 기업 대상 한일 롱숏 전략은 유효하다는 판단이다. 시중금리가 성장률 보다는 높은 국면에서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의 주가 수익률이 글로벌 경기사이클 변동에 상관 없이 가장 높았다고도 짚었다.
이 연구원은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PBR이 낮은 종목 중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가중평균자본비용(WACC)보다 높은 종목군과 이익증가율이 2022년 3분기 또는 2023년 1분기 저점 형성 이후 개선 종목군에 관심을 둘만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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