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KB부동산에 따르면 4월 첫주(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값은 전주 대비 0.03% 하락했다. 12주 연속 약세다.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 2014년 4월21일부터 6월16일까지 8주간 하락한 바 있다.
같은 기간 전국(-0.05%), 수도권·인천제외 5개광역시(-0.03%), 기타지방(-0.10%) 모두 내렸다.
서울·수도권에서는 인천 연수구(-0.31%), 안성(-0.27%), 강남구(-0.24%), 화성(-0.16%), 고양 일산동구(-0.16%), 광명(-0.14%), 성남 분당구(-0.11%), 광주(-0.10%), 용인 기흥구(-0.09%), 오산(-0.07%) 등이 하락률 상위다. 구리(0.24%), 남양주(0.15%), 인천 부평구(0.02%), 부천(0.02%)은 올랐다.
한편 4월 첫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02% 내렸다. 17주째 약세를 나타냈지만 하락률이 점차 둔화되는 추세다. 전국(-0.06%0, 수도권(-0.05%0, 5개광역시(-0.02%), 기타지방(-0.09%) 모두 하락했다.
서울·수도권에서는 의왕(-0.35%), 과천(-0.29%), 인천 연수구(-0.24%), 의정부(-0.23%), 화성(-0.20%), 평택(-0.20%), 수원 영통구(-0.20%), 하남(-0.16%), 인천 중구(-0.16%), 강남구(-0.16%), 고양 일산서구(-0.14%), 용인 기흥구(-0.13%), 용인 수지구(-0.13%) 등이 전주 대비 하락했다. 반면 송파구(0.05%), 부천(0.04%)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