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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 봄나들이, 「2017 가족과학축제」개막”

김현아 기자I 2017.04.23 06:46:04

4월 23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려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17 가족과학축제 체험부스 모습이다
2017 가족과학축제 개막식에서 축사중인 홍남기 미래부 1차관
4월 22일(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야외무대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박태현)이 주관하는 ‘2017 가족과학축제’가 개막했다. 행사부스에서 어린이들이 체험중이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박태현)이 주관하는 ‘2017 가족과학축제’(이하 가족과학축제)가 4월 22일(토),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야외무대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가족과학축제는 과학·문화공연이 진행되는 ‘여유를 봄’, 과학의 원리를 이용한 가족 경연대회와 특별이벤트가 열리는 ‘가족을 봄’, 60종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 ‘일상을 봄’, 길거리 로드 이벤트가 열리는 ‘행복을 봄’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 모두가 같이 해볼 수 있는 6개 과학체험 경연 프로그램은 사전신청을 한 약 1,700여 가족의 열띤 기대 속에 축제 기간인 이번 주말 내내 운영된다.

한강이라는 행사 공간의 장점을 살린 유람선 선상 과학 공연인 ‘사이언스 버스킹’도 선보이며, 가족과 함께 소원을 적은 미니 열기구를 만들어 띄워보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한국과학창의재단 박태현 이사장은 “‘언제나 4월, 과학을 봄’이라는 주제로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뿐만 아니라 부모님도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였으며, 그 어느 때보다 과학과 함께하는 즐거움, 여유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 가족과학축제는 오는 4월 23일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이벤트광장·멀티프라자광장)에서 열리며, 4월 22(토)는 오후 9시까지 사이언스쇼, 야간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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