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주간 캠핑대전 실시..100억 규모

임현영 기자I 2016.07.28 06:00:00

28일부터 2주간
캠핑라인 나눠 세분화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이마트(139480)는 휴가철을 맞아 28일부터 2주간 ‘이마트 캠핑대전’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는 자체 브랜드 스포츠 빅텐, 일본 전통 캠핑 브랜드인 캡틴스태그는 물론, 일부 매장에 한해 코베아, 콜맨 등 유명 브랜드 캠핑용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행사규모는 총 100억원에 이른다.

이번 행사는 가족중심의 오토캠핑, 친구·연인을 위한 미니멀캠핑, 경량화에 초점을 둔 백패킹, 나들이에 적합한 피크닉 등 라인을 나누고 누구나 쉽게 캠핑에 입문할 수 있도록 필수 용품의 구색을 확대하고 가격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마트 스포츠 빅텐 캠핑용품은 전상품 30% 할인된 가격에 판하낟. 종류에 상관 없이 5개 구매 시 5%, 10개 구매 시 10%를 추가로 할인해 준다.

4인용 기본텐트인 베이직돔텐트는 8만3300원, 3인 사용에 적합한 미니멀텐트3은 5만5930원, 알루미늄 프레임의 경량 백패킹 텐트인 카모텐트는 6만9300원에 선보인다.

캠핑의 기본 소품들인 에센셜 라인은 초저가에 내놨다. 캠핑 필수용품인 에센셜 캠프체어·에센셜 사각침낭, 18L 용량의 아이스박스 에센셜 쿨러백은 모두 각 6930원에 판매하며, 그 외 에센셜 트윈코펠 9730원, 에센셜 호스버너 1만253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유명 브랜드 캠핑용품을 KB·신한·현대·SC이마트 카드로 구매 시 전상품 7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일본 캠핑용품 전문 브랜드 캡틴스태그는 이마트 전점포에서, 코베아, 콜맨은 은평, 대전터미널, 경산점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브랜드 입점점포에 한해 레드페이스, 카리모어, 콜핑 등 신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주는 아웃도어 여름 클리어런스 행사도 동시 진행한다.

이정우 이마트 캠핑용품 바이어는 “최근 세분화되고 있는 캠핑용품 소비트렌드에 맞춰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본인의 캠핑 스타일에 맞는 용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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