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 미디어플랫폼’은 기존에 동영상 서비스 제공을 위해 개별로 구축해야 했던 ▲미디어 트랜스코더(Media Transcoder) ▲서버/스토리지/CDN(Content Delivery Network) ▲콘텐츠 보안을 위한 디지털저작권관리(DRM, Digital Right Management)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등을 통합해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별도의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구축 없이 콘텐츠 생성 및 업로드만 하면 나머지 과정은 ‘U+ 미디어플랫폼’에서 모두 처리 가능하며, 이 같은 통합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은 국내서 LG유플러스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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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디지털 콘텐츠의 불법 복제 및 변조를 방지하는 DRM 기능을 통해 기업의 스트리밍 서버에서 사용자의 플레이어까지 4중 콘텐츠 보안으로 안전한 모바일 보안 플레이어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회사 측은 ▲네트워크 상황 및 미디어의 전송률을 분석, 최적 버퍼(Buffer) 크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스마트 버퍼링’과 ▲캐시(Cache)파일을 분할 저장해 디스크 사용량을 최소화하고 사용자 반응속도를 높이는 ‘스마트 캐시’ 등 최신 기술도 적용해 빠른 플레이 시작은 물론 불필요한 트래픽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웹으로 제공되는 콘텐츠 관리 시스템(CMS) ‘유저 포탈’에서 실시간 현황과 각종 통계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서비스의 운영 및 관리도 용이하다고 부연했다.
실제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은 이 같은 시스템이 필요해도, 비용부담으로 별도 구축이 어려웠지만 ‘U+ 미디어플랫폼’은 이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구성현 데이터사업담당은 2015년 오픈 예정인 평촌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의 고도화된 인프라를 기반으로, 미디어 콘텐츠 기업을 위한 대규모 테마 센터 조성을 추진할 예정” 이라며 “국내외 유수의 기업들이 ‘U+ 미디어플랫폼’으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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