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부터 시작된 AHR 엑스포는 130여개국 200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3만여명이 관람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냉난방 공조 전문 전시회다.
LG전자는 현지시간 이번 전시회에서 ‘멀티브이 슈퍼4’와 ‘멀티브이 워터S’를 북미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멀티브이 슈퍼4는 10년 이상 축적한 LG 인버터 기술력 기반 고효율 시스템에어컨으로 국내외 시스템에어컨 시장을 겨냥한 대표 제품이다.
수배관을 이용한 열교환 방식의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워터S는 실외기 크기를 절반으로 줄여 공간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고효율을 유지하면서 좁은 장소에도 설치 가능해 상점 및 고급 주거 공간에 최적화한 제품이다.
이외에도 LG전자는 초고층 건물에 최적화한 공조시스템인 ‘멀티브이 스페이스 2’, 최대 8개 공간을 냉방 또는 난방 할 수 있는 ‘멀티 F’ 시스템에어컨, 실내기 전면에 사진이나 그림을 넣을 수 있는 ‘아트 쿨 갤러리’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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